안녕 ㅜㅜ 일단 나는 연상 누나고 , 애인은 연하였어
2년정도 만났는데 그중 1년은 해외장거리 했고, 내가 그친구 보러 그 나라에도 갔었어.. 근데 이친구의 큰 문제가 하나있어..
정말 남자들이 들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는 문제. 근데 이 문제에 대해서 일년 기다려줬는데 안바뀌더라고 오히려 자기의 노력이 허탈하다이런식?
그래서 나는 그런 말들에 지치고 한 4번 정도 헤어지자 했어. 그럴때마다 이친구가 잡더라고 나는 감당이 안되는데도 일단 잡으니까 만났고
한달전에 찼어.
그런데 내가 후폭풍이 온거지.. 그냥 내가 이해하고 포용하면 될 문제들이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 상대방은 날 이해안하는데 왜 나는 이해해야하지 이런 억울함도 있었는데 시간이 가니까 사라졌어
그래서 오늘 만자고 하고 만났는데 그 친구가 너무 단호하게 나는 결단이 섰고 우리가 한달뒤에 이야기 나눠봐도 똑같을 것 같다했어.
좋게 최대한끝내려고 서로 울고 사랑한다고 말도 하고 여러가지 말을 했는데
그친구가 연락이 올지 궁금해서 글 남겨.
군대인데 나로 인해 감정이 너무 지치고 이관계가 건강하지 않다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좋아한다고하는 함. 그냥 연애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느낀대. 내가 기다린다고 했지만 기다리지 말라고는 안하고 재고해보겠지만 그대로 일거 같다고 말함. 내가 울면서 해외유학했을때 내가 용기내서 갔으니까 한번만 나한테 와달라했더니 자기는 매번 왔대 헤어지자고 하면 돌아온거..나는 그게 정말 사과를 제대로 하고 돌아온건 아니었다는 말을 했는데도 생각이 안변해. 너무 자존심이 세고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건 무조건 합리화 하는 성격이야.. 하..
얘가 친구로서 연락 주고 받고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 그래도 못본척 쌩까는 것보다 내가 힘들면 연락 해도 된다는거야 . .. 너무 고통스러워
어떻게 ㅎㅐ야 재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