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먹었는데 맛없으면 이걸 돈을 받고 판다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 엄청 하거든..
너무 맛있는 식당을 찾았는데 집에서 멀거나 예약이 어려우면 같은 메뉴를 파는 다른 집에 가잖아... 근데 아무리 찾아도 견줄 곳이 없으면 너무 우울하고.... 한동안은 그 음식을 아예 못먹음.... 짜증이 나서...
그리고 친구들 만나도...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같이 가면 대부분은 맛이 없음..... 가고 싶다는 식당이라고 보면... 후기 대충 딱봐도 맛없어보이는데.... 싫다고 할수도 없고.... 맛 평가할때도 나는 맛없는데 같이 먹는 사람들 입맛 버릴까봐 무조건 맛있다함....
나 음식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나도 무던한 입맛이라 아무거나 다 잘먹고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이면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