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할때 이모뻘한테 언니라고 살갑게 부르는애들

신기해 난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안 나오던데

[글쓴이]

엄마 친구뻘

[익인1]

다먹고살자고하는거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언니라고 부를일이 사회생활 하면서 있어..?

[익인2]

옷가게 이런건가?

[글쓴이]

20대초반에는 알바할때

[익인9]

ㅠㅠ 뜬금없는데 나 옷가게 갔다가 나보다 나이 많은 분한테 언니 소리들음...ㅠㅠ
노안이라ㅠ

[글쓴이]

그런분들도 대단하고 신기해

[익인5]

나 20살에 마트 속옷코너 에서 알바했는디 옆 가게 이모님들 다 언니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성격 진짜 싹싹한가보다

[익인5]

꼭 그렇더기 보단..뭔가 모두가 서로 언니라고 부르는 분위기였오…ㅋㅋㅋ그래서 나도 따라서..

[글쓴이]

아아 나도 옆사람따라 꾸역꾸역 불러는 봤는데 혼자 있을 때는 잘 안나오더라

[익인3]

그것이 사회생활이니까

[글쓴이]

대단해 난 직함이나 호칭없이 대화 시작함..

[익인3]

그럼 상대방 불러야 할 때는 어캄

[글쓴이]

직함이라고도 적어뒀는데?? 직함 부르면 되지

[익인3]

아하

[글쓴이]

3에게
웅웅 내가 좀 살갑지 않고 뻣뻣한듯

[익인4]

그게 뭐 별거도 아니고..

[글쓴이]

나한테는 그렇게 안 느껴져서

[익인6]

나도 힘들었는데 한번 언니~ 하기시작하면 잘나오더라 말끝마다 언닝 언니함

[글쓴이]

맞아 누군가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조금씩 되더라

[익인7]

사장한테 엄마 엄마 거리던데 개신기했음

[글쓴이]

맞아 진짜 살갑다싶어

[익인8]

와 나도 10살정도 많은분들한테도 안나오더라

[글쓴이]

난 10살까지는 ㄱㅊ 진짜 30살 가까이 차이나는 사람한테는 도저히 안 나옴

[익인10]

걍 동등한 직원이라고 생각하면 언니 소리 나와 나이같은거 생각안하고

[글쓴이]

생각하는 자체가 다르구나..
난 같은 직원이라도 어른 공경(?)이 깔려있는건지 언니라고 부르면 예의없고 가벼워보여서 못하겠더라

[익인11]

나 처음에 뭣도모르고 여사님이라고 불렀다가 나중에 언니로 호칭 바꿨어

[글쓴이]

👍🏻

[익인12]

ㄹㅇ 그렇게 타고나는 성격이 있음 싱기해

[익인13]

언니들한테도 언니가 안 나오는데

[익인14]

신기해 난 반대로 그렇게 다가오면 부담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