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이 취준생을 가장한 쓰레기 백수없냐

작년 2월 졸업햇는데 전기관련 졸업하고 작년은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면서 알바하면서 전기기사 공부함

알바+자취+공부=될리 만무 내성격에는

쨋든 아 이건 걍 알바밖에안한다싶어 자취끝내고 본가옴

막상 오니까 다시 전기기사하긴싫고 어려우니까

전기기사도 걍 전공이라서 해본거지하고싶은일없음

처음 2-3달까지는 뭐 영어라도 해볼까 컴활이라도해볼까햇는데 의지박약에 알바도 안하니 걍 놀아버림

엄빠있으니 생활은 또 되고 걍 집안일하면서 엄빠 밥차려주고 엄빠가 슬슬 취업안하냐하면 뭐 취업프로그램하고있다하면서 말돌리고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음 

쓰레기인거 인정하고 국취제인가 그것도하고있느넫

내일 또 상담받으러가야하는데 뭘 해야할지 나는 뭘하고싶은지 걍 생산직 생각한지 꽤 됐음 내 몸만힘들면되지않나싶어서

뭘해도 의욕이 없고 걍 이 생활에 안주한게 문제인거같고 하고싶은것도없고 모르겠다

[익인1]

나 ㅎ 난 대학도 안나옴 ..

[글쓴이]

나도 대학 졸업장만있지 코로나학번이라 3학년부터 지금 4년째 쓰레기 생활중 알바 좀 하면서 지금은 알바도 안함 하고싶은게 없고 그러다보니 성공경험도 없어서 의지도 없는듯ㅋㅋ,,

[익인1]

그래도 졸업장 유무가 생각보다 크더라.. 난 대학도 안나오고 몇년째 백수니까.. 알바는하긴함

[글쓴이]

근데 나 전기전공인데 전기관련된거 거의 모름 걍 날로 졸업함 걍 몸 힘든 생산직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초대졸이하만 뽑더라

[익인2]

나보단 낫다..

[글쓴이]

왜 나 지금 9개월째 알바도 안하고 집에서 용돈받아쓰면서 놀아,, 그렇다고 취준도 안함

[익인3]

나도 너 케이슨데.. 기간도 똑같앜ㅋㅋㅋㅋ 나이는.더 많겠지^^,,,, 글서 도피 워홀 간다... ㅋ.. 그거 아니고선 공백기를 설명을 못하겠어

[글쓴이]

나도 대학도 늦게갔어 ㅋㅋㅋ 그래도 워홀가는건 부럽다 도피처가 있다는게ㅜ 난 걍 공백기 설명 크게 안필요한곳 가려고ㅋㅋㅋ

[익인3]

짖짜 현실도피야 언어 안돼서 가는거 미루는중인데 미루는대로 또 부모님 눈치도 엄청 보여... 내 돈 있는걸로 가긴 하는데 그래도 도움 받을거라.. 내 꼬라지 너무 노답이라 이 공백기 기간동안 언어곹부 했고 워홀 다냐왔어요 하고 진심 언어 늘어서 와야된다 안그러면 그냥 3년 놀고 돈만 쓴 사람 됨 ㅠㅠㅋㅋ 근데 진짜 백수로 시간 너무 잘 가지 않니.. 너무 행복해..

[글쓴이]

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을 위해 준비하고 떠나는구나 좋은 선택했네 응원할게 나도 진짜 작년부터 놀앗는데 작년은 알바하느라 시간가고 올해는 걍 집에서 탱자탱자 놀앗는데 가을임ㅎㅎ,,, 걍 맨날 아 이번달만 지나고 아 여름휴가만 지나고하다보니 추석까지 지나버림ㅋㅋㅠ

[익인3]

ㅠㅠ 근데 진짜 주변애들응 이미 자리잡고 결혼도 하고 이래서 더 도피할수밖에 없는거같아... 나도 올해 진짜 한거 없는데 제일 시간 잘 간다.. 나보다 어른들의 시간은 얼마나 빨리갈까..

[익인4]

와 나랑 루트 짱똑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취업했다가 안맞아서 급 퇴사하고 자취하는 백수로 살아가는중ㅋㅋㅋㅋㅋ 잔소리 안들으니까 더 놀게됨

[글쓴이]

난 걍 생산직갈듯 하고싶은것도 없지만 해놓은것도 없단것임!!ㅋㅋㅋㅋ 우리부모님도 잘살지는 않지만 그렇다거 딱히 취업하라고 닥달도 안해서 나도 걍 노는듯ㅠ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