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작가가 공이나 수 덕질하는 것 같은 작품 못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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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읽는데 우리 공 예쁘죠ㅠㅠㅠㅠ 수 예쁘죠ㅠㅠㅠㅠㅜ 이런거 티나면 무슨 자캐 덕질 같아서 보기 싫어져

[쏘니1]

헉 그런게 어디서 티나는 거야? 궁금하다

[글쓴쏘니]

공주접은 뭔가,,, 작가가 수한테 빙의해서 덕질하는 느낌? ㅠ 수 대사나 묘사 빌려서 외모 찬양 너무 반복한다든가, 아니면 굳이 왜 있는지 모르겠는 공을 위한 이벤트 들,, 같은거 좌르륵 나열한다든가 (ex. 공이 여장했는데 개예쁘다~ 취향도 귀엽다~ 등등
수주접은 등장인물들이 맥락도 없이 수 찬양하고 대리주접떨고 그런 것들 ㅠ 이것도 똑같애 보다보면 진짜 갑자기 흐름 깨는 에피소드 강튼거 집어넣음,,

[쏘니2]

나도 너무 공수 찬양하는 느낌 나면 오글거려서 못 보겠더라... 필요한 묘사면 괜찮은데 모든 장면에서 뜬금없이 그러니까 갑분싸 느낌

[쏘니3]

난 수가 그러면 더 팍식이야...후

[쏘니4]

걍 단순히 수나 공이 주접 떠는 거랑 다르게 그.... 암튼 작가가 느껴질 때가 있음 나도 약간 작가 느껴지면 확 식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