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특정시점부터 애 날뛰는거 그냥 두더라

그동안 잘 지내다가 어느날 애가 갑자기 왜저러지 싶을정도로 한밤중에 쿵쾅거리고 대성통곡을 하길래 말하려다가 보니까 애 엄마가 어디 가서 애 아삐랑 애만 있는데 아빠가 애 볼줄을 몰라서 애가 난리치는거 같디고 봐주고 넘어갔어 근데 그날 이후로 3일에 한번꼴로 난동부리는데 진짜 너무 괴롭다 바닥에 애 매트도 안깔아놓은거 같고 애 아빠가 일부러 더 뛰어놀라고 부추기는거 같아 방에서 소리 들어보면 하 키즈카페를 가던가 돈도 없나 진짜

[익인1]

경비실에 연락하자... 별 정신병자를 다 보네

[익인1]

아빠라고 애 못보는것도 웃김ㅋㅋㅋ 지가 집에서 놀고싶으니까 애 데리고 키즈카페 안 가는 거겠지 정상지능 가진 성인이면 남한테 그런 민폐는 ㄴ안끼칠텐데

[글쓴이]

그니까 진짜 뭐 저런 가족이 다있나 싶어 가끔은 현관문 밖으로도 소리 울려서 계단에사 다 들리는데 다른집도 다 애들있는집이라 참아주는건지 뭔지 우리집은 바로 아래리 벽타고 목소리 다들리고 천장울리고 미치겠어

[글쓴이]

한밤중에 난리치는데 그때 경비아저씨 쉬고 주무시거든 아저씨랑 우리 집이 좀 친한편이라 미안해서 경비실 호출 못했어

[익인1]

하 ㅋㅋㅋㅋㅋㅋ 그럼 더빡침 새벽에 애 안 재우고 뭐하는데?

[글쓴이]

부모가 못재우나봐 애가 목욕할때도 화장실에서 발광하고 진짜 뭐 병생겼나 싶어 애 엄마 지나가다 봤는데 되게 조용하고 지쳐보여서 다 포기한거 아닌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