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직장에서 일이 생겨서 술자리를 갔거든
일 때문이고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도 있는거고 간 건 상관없어
그리고 술자리 가기 전에 전화해줘서 이때까지도 너무 고마웠어
술자리 중간에도 나한테 전화해줬는데
나도 내 시간이 있는데 이렇게 전화하면 내가 하던 일을 중단하고 전화해야해서 살짝 불편햇어
그 후에 내가 피곤해서 일찍 잔다고 했는데
10시반 전에 꼭 전화한다고 기다리래..
기다려줬는데 10시 45분 전에 꼭 한다고 좀만 더 기다려 달래
그래서 기다렸는데 결국 45분이 넘어서 카톡 남기고 자려는데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졸리기도 하고 무시했는데 전화가 또 와서 받아서 이런거 안 좋아한다고 얘기했거든..
내가 너무 매몰찬건가...??
사귄지 2일째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