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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되게 규칙적이고 나름 부지런하게 살았는데
원인불명으로 계속 아프니까 누워서 은둔하고만 싶어짐...
병원을 몇번째 가고 약을 몇개째 먹어도 안나아서 우울해지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만사 귀찮고 그냥 누워만 있다가 조용히 죽고 싶은 느낌...?
그치만 병원비를 벌기 위해 출근했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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