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많고 듬직함. 여행갈때도 알아서 척척 알아보고 섬세하고 세심함. 어디 놀러가면 요리 잘함. 난 티비보고있고 애인혼자 다함. 정리정돈 잘하고 나랑 취향, 취미 비슷함. 나 실직하고 취직 겁나안될때 데이트비용 100프로 부담. 생색낸적 한번없음. 어딜가나 내걱정함. 친구랑 잘 놀지도않고 어디 놀러가든 술자리가도 연락끊긴적 한번없고 내가 자고있어도 알아서 집들어갔다는둥 연락 잘해줌. 뭐하고 있는지 예상이 가는 남자임. 그리고 얼굴내취향.
근데 한가지 문제점은 내가 걔보다 더 많이 버는 직종임. 애인은 일반 회사원인데 대기업으로 이직 가능성 있는 직종이고 애인도 그럴 예정임. 근데 주위 얘기들어보니 비슷한 벌이 만나야 나중에 자격지심 안생긴다고도하고, 내가 먹여살리는거 생각하니 사랑은 하는데 숨이 턱턱막힘. 이 경우 결혼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