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을 왔는지 익숙한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는데 받지말걸그랬어
전화하자마자 밥한번 먹자고 그러더니
내가 별로 생각이 없다고 전화는 왜했냐고 그랬는데
자기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마지막으로 했던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대
얼굴한번 보면서 나한테 어떤 할말이 있다는거야
끝난사이에 난 주고받을 말 없다고 전화도 사실 잘못받은거다 그랬더니
사귀자그럴때도 끝내자그럴때도 니맘대로하고 마지막에 어느날 그렇게 갑자기 끝내놓고 내 얼굴 보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막 따져대네,,,
ㅠㅠㅠㅠㅠ 내가 죄를 그리 많이 지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