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으면 밥도 귀찮다고 안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있을때 방 ㄹㅈㄷ로 더러웠음 샤워도 원래 하루 한두번씩 하는데 그때는 막 안나가도 되면 3일에 한번 씻고 이랬음
잠들때마다 다 귀찮고 의미없는데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울증 비슷한거 왔던것같아 ㅋㅋㅋㅋ 맨날 술먹고다니고 밥 하루한끼도 귀찮다고 잘 안먹으니까 친구들이 맨날 불러내서 밥먹이고
그래서 쓰레기집이나 며칠씩 안씻는 사람들 볼때마다 저사람도 어련히 사정이 있겠거니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