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 직행한 LG 트윈스는 30일 퓨처스(2군)리그 팀의 숙소와 훈련 시설이 있는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LG는 나흘간 전력을 재정비한 뒤 10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연습으로 준PO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정규리그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도 10월 1∼2일께 대구에 호텔을 정해 열흘 이상 합숙 훈련을 치른다.
단기전은 흐름과 기세의 싸움인 만큼 각 구단은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단으로 합숙 훈련을 선호한다. 이런 이유로 포스트시즌에서는 홈경기일지라도 호텔에 투숙한다.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은 당분간 광주에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출퇴근하며 훈련 강도를 높이다가 KS 직전 광주 시내 호텔을 잡아 합숙 훈련을 치를 참이다.
https://v.daum.net/v/ygYcN1XD70
오 합숙훈련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