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들아.. 강아지가 10살 넘으면 힘들어하는거 정상이야?

산책 기본 세바퀴 했는데 이제 한바퀴도 힘들어하고 집에 가자고해

원래 그래? 지금 이제 11살 되어가는데 너무 슬퍼..ㅠ 그래도 하는ㄱ ㅔ좋겟지?

[익인1]

웅ㅜ...

[글쓴이]

ㅠㅠ..넘 슬프다..ㅠ

[익인2]

웅 그래두 날씨 시원할때 잠시라도 나가는게 좋아 ㅜ 우리 아가도 12살..ㅠ

[글쓴이]

알겟어...그래도 잠시라도 나가야지ㅠㅠ고마웡

[익인3]

울집 할부지 16살이신데 한 300m걸으면 안아달라하심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오래 살아라 할부지야!!!

[익인4]

그럴만도... 노견인거 젤 체감되는거 소리 잘 못들음... 가까이와도 조용히오면 온줄몰라ㅜㅜ

[글쓴이]

하.........너무 슬프다 짜증나..

[익인3]

아 이거 ㅇㅈ.. 맨날 퇴근하는 시간에 오는거 아니면 온지도 모르고 자고있음ㅜ

[익인5]

내 애인 강이지도 넘 노견이라서 병원 왔다갔다 하더라 먹고 싶은 거 다 멕이고 체력 될 때까지만 산책시켜주고 빠샤!

[글쓴이]

알겠어ㅠㅠ고마워..

[익인6]

너무 정상.... 그래서 요즘은 애견미용도 10살 넘으면 안 받더라 건강/심장에 위험하다고

[익인7]

간단히 냄새맡고 용변 보게하는 정도로만

[익인8]

우리 강쥐도 12살인데 애기땐 산책 3시간도 했어....지금은 딱 10분~15분 길어도 30분 이내에 끝냄ㅠㅠ그게 강쥐한테도 좋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