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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나 둘다 대학생이고 다음주 주말에 지방으로 여행 가기로 했단 말이야 근데 그 지역이 애인 본가랑 버스나 차로 30분 거리야 근데 애인 어머니께서 애인 보고 나랑 놀다가 집 들를 거지?, 안 올 거면 너네 노는 거에 나도 같이 갈래… ㅋㅋㅋㅋ 이러시더라 그래서 애인이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자기는 놀고 나서 과제랑 과외 준비해야 하는데 언제 집 들르고 다시 올라가구 하냐고… 거절했는데 어머니 엄청 삐지시고 화내고… 난리난리.. 그래서 애인은 밥이랑 카페 정도까지만 같이 가는 건 어떠냐는데 그게 사실 데이트의 절반 이상 아닌가? 그래서 불편한 티냈고 애인도 다시 말해보겠다고 했는데 진짜 미친 사람 같음…


 
익인1
너를 아들뺏은 ㄴ으로 보고 잇을 확률 99.9퍼…
3일 전
글쓴이
그런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매일 전화기너머로 들리는 말이 어차피 걔랑 결혼할 것도 아니지 않냐, 애가 저번에 엄마 눈 피하고 인사해서 별로다,… ㅌㅋㅋㅋㅋ 남친이 본가 갔을 때 빵이랑 젓갈 사다주려 한 거 어머니가 돈 내서 사주셨다는데 난 뭐 연락처도 없는데 남친이 전화할 때 내 말 대신 전해주니까 “걔가 먼저 전화하겠다고 한 거 아니잖아 됐어” 개빡이네..
3일 전
익인2
아 ... 진짜 최악ㅋㅋㅋㅋㅋ
3일 전
글쓴이
진짜로…
3일 전
익인3
헐… 넘 싫다… 낄 데 안 낄 데 가려주셔야 함다 어머니
3일 전
글쓴이
맞음… ㅜㅜ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데
3일 전
익인4
와 개시름 진짜..
3일 전
글쓴이
진짜로… 매일 전화드리고 전화 오면 바로 받고 효자행동 엄청 하는데 그걸론 만족이 안 되시나.. 삐지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됨
3일 전
익인4
이건 진짜.. 남친이 크게 한번 끊어내야함
3일 전
글쓴이
이번이 그 계기가 됐으면… ㅜ
3일 전
익인5
와 대박이다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아들이 어머니 키운거 아님? 방금 태어나셨나 거의 딸이 아빠한테 투정부리는 급인데
3일 전
글쓴이
그니까
3일 전
익인6
연애만 해..ㅎㅎ
3일 전
글쓴이
진짜…ㅋㅋ 진심 속으로 지 아들은 뭐 그리 잘났다고 나한테만 .. 이 생각 오백번 함..
2일 전
익인7
어....혹시 아버지가 안계신가... 말이 너무 심한가
3일 전
글쓴이
계심…
2일 전
글쓴이
먼 말인진 알오 ㅜ 진심 스트레스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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