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버스투어 가본 사람

아라시야마, 청수사 집중투어 vs 아라시야마 금각사 여우신사 청수사

가족여행으로 처음 가는데 뭐가 더 괜찮을까.. 

후기들 보면 금각사, 여우신사는 크게 볼 게 없다고 해서 

차라리 아라시야마 청수사 두 곳만 집중적으로 보는 게 더 나을지.. 

금액차이가 1인당 3만원정도 나서 고민됨ㅠㅠ

[익인1]

난 버스투어는 안해봤고 다 자유로 가봤오
머가 더 비싸? 후자?
금각사도 한바퀴 돌면 볼건 금각사 하나가 다고
후시미이나리도 기둥 여러개가 다라 초입만 보면 됑
금각사는 교통편이 좀 구려서.. 가고싶으면 버스투어로 가!

아라시야마 집중투어에 머가 있는지 모르겠넹.. 거기도 덴류지랑 치쿠린, 도게츠교 보는거 말고 딱히 없을거같아서 난 후자 추천이야

[글쓴이]

후자가 더 비싸고 가족여행이라서 효율적이고 알차게 딱 보고싶은 마음이라 버스투어로 가보려고 하는데 뭔가 메인 관광지가 아라시야마,청수사 인 것 같아서 그 두개만 길게 보는 게 괜찮을 것 같아서 고민이야

투어기준으로 금각사, 여우신사 체류시간이 각각 50-60분 정도인데, 차라리 그 시간에 메인관광지를 더 돌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야.

익인이는 넷 중에서 어디가 제일 볼거리 많고 좋았어?

[익인1]

메인은 그 둘이긴 하쥐..
금각사랑 후시미이나리 둘 다 1시간정도까지 볼 게 없긴 해.. !

근데 아라시야마도 막 그렇게 할 게 없구 청수사도 언제 가도 사람지옥이여서 집중투어라고 하기도 애매할거같아...

일정 3박4일 이상이면 아예 숙소를 교토로 잡고 금각사는 가족끼리 택시로, 후시미이나리는 지하철로 구경하는게 좋을거같아
돈도 택시비 내더라도 인당 3만원씩 십얼마 나온것보단 싸게 구경할거야

솔직히 아라시야마 빼고는 교토 가와라마치 라는 역에서 숙박하면 청수사 후시미이나리 금각사는 금방 가거든

볼거리 자체는 아라시야마인데 재미가 있다거나 그런 컨텐츠가 있는건 아니구
청수사는 골목구경하명서 가는 재미가 있고 우리가 기대하는 교토느낌인데 사람이 너무 많고 막상 청수사 입장권 내고 가면 이게 다야? 하고..
금각사는 해 질 쯤에 거어어업나 예뻐
후시미이나리도 오오 싱기해 하게되곸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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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와 펑해도 돼 사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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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세한 설명 고마워ㅠㅠ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엉!!

[익인1]

글쓴이에게
어때?!?! 전자로 마음 굳혀써?
아님 좀 빡세긴한데 버스투어 아예 제외하구 첫날 공항-교토로 하루카타고 바로 낮이면 교토가서 후시미이나리 + 청수사 보고 오후면 청수사만 본다거나 하구
둘째날 (첫날 안 간 곳) + 금각사 + 아라시야마(짐은 역에 보관) 후 오사카 리턴하는 자유는 에바일까?? zzz 버스투어 그렇게 안 비싼걸로 알고 있긴 한데 저렇게 가면 교통은 빡세도 일정은 여유로우니가 ㅎㅎ
글구 오사카에 너무 볼게 없엉..

[글쓴이]

1에게
가족들이랑도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나는 전자로 굳혔어 ㅎㅎ
아직 일정 짜는 중이긴 한데 아부지가 가고싶응 호텔이 따로 있어서 교토 숙박은 아쉽게도 다음기회에🥲 다음에 교토만을 가보려고! 그때 말해준 코스 참고해볼겡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