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 하필 오늘 저럴까 싶고 넘 서럽고 빡ㅍ치더라
감정기복 심한 32살짜리 알바애 있는데 물론 나보다 언니임알바들은 알바끼리만 일하거든 직원들은 따로 사뮤실에서 일 하고 근데 어제부터 지 남친이랑 (남친도 같은 알바임26 )싸웠는지 기분 나쁜 티 팍팍내고 오늘도 그러길래 걍 개무시했거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평소엔 또 나한테 말도 많고 하하호호 해요 참나 ..ㅋㅋㅋ큐ㅠ근데 오늘 일 하다가 창고가 a b 이렇게 있는데 과장님이 b창고로 넘어간다고 다들 빨리 가라고 하길래 챙길거 챙기고 기다리는데 걔가 문 열고 나가려고 하길래 가는구나 하고 나갔거든? 다 같이 움직이는 체계가 아니라 걍 가자 하면 알아서 가는? 그런 분위기라서
걔 분명히 나 내려가는거 봤음 ..내려가서 담배 피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 내려오길래 뭐지? 하고 다시 올라갔는데 ㅋㅋㅋ아 욕나오네 또.. 막 무슨 짐 정리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친한 직원언니한테 물어보니깐 이거만 하고 간다길래 ㅇㅋ하고 도와줬는데 내가 내려간거 봐놓고 내 연락처도 있으면서 대체 왜 연락을 안 해준건지 당체 이해가 안가네 계단도 겁나 높아서 올라가는데만 5분걸림 내가 지들 싸움에 뭔 잘못을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어이가없네 오징어 지킴이인가 설마? 32살 고 뭐하는짓이야 유치하게 퇴근할때 인사도 안 받아줌 ㅎㅎ,,; 나이 콧구멍으로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