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 심리상담으로 있을때 가출하거나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여자. 남자 없이 못살아서 이남자 저남자 이여자 저여자 만나며 애정결핍이던 애들 상담을 좀 했는데 공통점이 이혼 혹은 재혼가정이었음
열에 아홉이 틀린말은 아닌거 같음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 꼭 이혼만이 아닌 그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환경 감정변화등 여러가지가 작용했겠지
공통점이 심리적으로 자꾸 불안해하는게 눈에 보임 그리고 사람 의지잘해서 자기들 몸만 노리고 접근하는 쓰레기들한테도 거리낌없이 몸주고 그럼
오히려 제정신인 사람은 결혼해도 애를 가질 때 책임이 크니까 더 신중하고..30대 접어들어서 주위 보니까 사고뭉치들이 홧김에 이혼하고 더 애한테 안좋게 대함
모든걸 배우자나 사회나 아이탓을 몰거든
이게 학교 선생은 결국 가정이 파탄난 아이한테 할 수 있는게 없음..
100번 따져서 뭐, 애들한테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흉악한 범죄자라던가 하는 특이 케이스라면 이혼하는 게 맞겠지만 저런 경우는 극히 드물잖음? 대부분 뭐 바람 피다 걸린 것도 아니고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난 그런 부부들은 무책임한 분들이라고 생각함
자기 애들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보다 자기들 재산을 얼마나 지킬지 위자료 얼마나 뜯을 지만 관심 가지는 족속들임
그리고.. 이혼해도 부모가 서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다? 진짜 말도 안되는 망상이자 합리화임. 애초에 이거 하기 싫어서 이혼 하고 자유를 찾으려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나 아빠 한 쪽에 얹혀 살면서 주기적으로 이혼한 아빠나 엄마 보러 간다? 주말부부도 아니고 저런 케이스 진짜 단 한번도 못 봤음. 애초에 이혼하면 보통 한 쪽(주로 경제력이 약한 엄마쪽)이 재혼해버리는 경우가 많음
괜히 어른들이 이혼가정 자식은 사위.며느리로 맞이하는거 꺼려하는게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