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좀 찌긴 했는데 남친이 유튜버랑 비교하면서 이렇게 운동좀하라니까 짜증난다

나도 살찐 거 알고 짬나면 운동하려고 하는데 매일 야근하고 쓰러져서 자고 일상이라 여기서 더 무리하기 싫단말이지

그 유튜버는 백수고... 낮시간에 운동하고 런닝하고 그러는데 난 그럴 시간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해봐~ 하니까 짜증남.....

시간을 만들어주던가 그럼 ㅠ

피티하려고 알아보는데 자기는 피티보단 유산소부터 해야돼 돈아깝게 하지마 이러고...

하 그냥 내가 요즘 예민한건가 지금 너무 기분 상했어

[익인1]

참견질 뭐임 자기돈 쓰는 것도 아니고 노예민
걍 화낼 사유 맞아

[글쓴이]

나도 회사다니기 전에는 자기관리 잘하고 그랬는데... 그냥 게으른 사람 취급하니까 짜증났나봐

[익인2]

자기딴엔 살빼는데 도움을 주고싶어서 참견하나봐
그냥 살빼라하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으니 ㅋㅋ 근데 방법이 좋짘않네

[글쓴이]

어 그런거 같아..... 나도 좀 심각한거 알고 운동도 하고 싶은데 시간도 잘 안나고 체력도 안따라주니까 속상하거든 ㅠ... 근데 그냥 같이 운덩하자고만 해도 내가 알아들을텐데 막 옆에서 유튜브 보여주면서 이거 보라고 그러는데 싫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