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장 1순위에 모아둔 돈은 보증금 합해도 천이 안 되는데 썸남은 집안이 되게 좋아. 부모님 용돈 몇 백 씩 드릴 정도로.
잘 되고 싶은데 모든 게 겁나. 가난이 흠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다 보니 누가 나를 좋아해줄까 싶고 너무 서럽다.
조언 구할 사람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