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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0l

알고지낸지 4년됐어

4년이라는 시간동안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정말 밑바닥을 본 거 같거든? 좀..비이성적인 면모들

(나한테 한 건 아니야)


이게 본모습일까...

4년동안 늘 괜찮다 생각했는데 누구나 극한이면 예민해지는걸까 싶다가도..

더 썸을 이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 ㅠㅠ

둘다 나이도 있어서..



 
둥이1
누구나 밑바닥은 있다고 생각해.
다른 누구를 만나도 그 사람이 언젠가 밑바닥을 보일 수 있는 거고.

밑바닥이 없는 다른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까 아닐까라는 질문이 아니라,
글쓴이가 상대방의 밑바닥을 보고도 스스로 감당이 되냐 안 되냐의 질문으로 바꿔야 할 듯.

근데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지금 발견한 밑바닥이 너무 별로면 그냥 썸붕 내야지, 뭐.

1개월 전
둥이2
나두
1개월 전
글쓴둥이
내가 밑바닥이라는 상황에 직면해보지 않아서 내 밑바닥은 과연 깔끔할까 싶다가도..
내가 그동안 너무 괜찮은 모습만 보다가 확 이런 모습을 봐버리니까 .... 더 크게 와닿나봐
조언 진짜 고마워 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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