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후반기가 생각나는데 너무 상반돼서 웃기네

그때도 주전 다 빠져서 여러 선수들이 갑자기 콜업됐었지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한게 아니라 팀상황 때문에 운좋게 기회를 받게 된 선수들이였어 지금처럼 

그때 기회를 받은 선수들의 투지있는 플레이로 팬들은 오히려 전반기 풀전력때보다 더 열광하고 응원했던걸로 기억한다 비록 플레이 면에서 완성도는 떨어졌어도 열정으로 밀어붙였던 투박한 플레이가 예뻐보였으니까

근데 지금은? 지금 외야 전력이탈로 기회받은 니들은 뭐냐? 너무 실망스럽다 솔직히 하는거 보면 내년에 주전 돌아왔을때 다시 기회받을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지금 보여주는게 없으니까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좀 건방져보이기도 하고? 니들 실력으로 기회 꿰찬거 아니란걸 좀 알고 간절도르라도 보였으면 좋겠는데 참.. 팀적으론 비상이여도 니들한테는 이게 쉽게 올 기회는 아니지 않니? 이렇게 1군에서 스타팅으로 계속 나가는게?

[다노1]

21년도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 진짜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니라 한타석 한타석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전혀 없고 그냥 대충 하는게 너무 잘보여서 실망이 커 짇ㅁ짜 건방져보인다는거 인정 ... 기회가 쉽게 오는게 아니라는걸 본인들도 알텐데 저렇게 한다고 ? 싶고

[다노2]

이렇게 기회오기도 진짜 쉽지 않은데 저렇게 안간절해보이기도 쉽지 않음 뭐 평생 2군에서 야구할거니
내년 주전 다 돌아오면 지금 외야 남는 사람 하나도 없고 다시 백업일 가능성 백퍼인데 그래도 그 백업이라도 해보겠다고 덤벼야하는데 산책수비보고 기가 막혀서 말을 못함 외야수비 재능이 있어야 한다지만 참….그렇다고 타격이 뛰어난것도 아님 천재환빼고는 진짜 나머지 하나도 모르겠음 가끔 천재환도 불안할정도인데 나머지는 말을 아끼자…

[다노2]

근데 나는 김주원,최정원한테도 올해 실망이 큼….특히 주원이 나태해졌다는 말을 자기가 할정도면 말 다했다고 봄 정원이는 외야 안시키고 다시 2루 보면 좋겠음 중견보단 그게 더 괜찮아보여서 제발 내년에는 좀 간절한 야구를 하면 좋겠다

[다노3]

근데 난 그 21 때 감동 주던 뉴페들도 그때랑 다르게 지금은...ㅠ 김주원 최정원도 그때 느낌을 잃은 거 같아서 실망이 없진 않음 내년에 더 스텝업하길 바람

[다노4]

솔직하고 냉정하게 말해서 베테랑들이 있는 한 니네들이 주전으로 뛸 확률이 얼마나 될거 같음? 그리고 이번년도처럼 외야에 베테랑들이 다 빠지는 년도가 또 있을거 같나? 우리 구단 기조가 육성이라서 바로 1군에 안 올린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텐데 왜 이렇게 안일하고 나태한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네 기회를 주면 잡고 올라올 생각를 해야지 붕붕대고 탐욕스윙하고 산책주루에 실책에 악송구까지 니네가 뭘 보여주고 싶은지 하나도 모르겠음

[다노4]

지금 2할 9푼인 천재환마저도 박건우, 손아섭, 권희동 복귀하면 입지가 불안정해지는데 나머지 니네는 어쩌려고 이러는거냐

[다노5]

21년? 진짜로 불펜에 영규 진욱이 그리고 영규진욱이 만큼은 아니였지만 인산이도 있었고 선발 민혁이 투태경 내야에 주원이 정원이 외야에 김기환 진짜 볼맛났어ㅠ 내년이기대됐는데 지금? 그냥 손박박권만 보고싶음

[다노6]

타석 하나, 수비 한 발이 얼마나 소중한데... 정작 오빠는 100% 아닌 몸인데도, 하루 한 타석인데도 눈 빛내면서 들어가는데, 좀 더 독하고 간절해졌으면 좋겠음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