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연쇄살인마나 범죄자 같이 천성적으로 싸패에 나쁜 사람들 말고.

대부분 사람들 도덕성은 고만고만하잖아.

백번말해도 바뀌지않은 친구도 봤지만 말하니까 진짜 성격이 바뀐 친구도 봤거든.

옆에서 좋은 쪽으로 조언하는 사람이 있고 본인도 의지가 있으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익인1]

도덕성 말고 게으른건....? ㅠ

[익인2]

가능

[익인1]

남들은 뭔 큰일이라도 당해야 바뀔거라던데 하ㅏ...

[익인1]

진심 나만큼 게으른 사람 못봄

[익인2]

글 쓰는 속도보니까 안게으름

[익인1]

하씨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노는거자나 흑
근데 노는것도 게으름 걍 방구석에서 폰할때만 부지런함

[익인2]

ㅋㅋㅋㅋㅋㅋ거봐!!! 부지런할때가 있다니까??? 하나씩 하면되지 ㅋㅋ 스스로를 믿으셔용

[익인3]

사람은 바뀌지만, 본성은 바뀌지않는다고 본다..

[글쓴이]

그 바뀌어서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 깊숙이 박힌 사고를 바꾼다고 생각해. 나쁜사람이 노력해서 천사가 될 순 없지만 그 쪽으로 방향 전환 정돈 할 수 있겠지.

[익인3]

그러면 좋겠지만, 말 그대로 말뿐인 이야기지..

[글쓴이]

확정지어서 모두가 그런다고 생각하진 않아. 근데 가능한 사람은 확실히 있다고 봄.

[익인3]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거겠지..어딘가에 희망은 있을거야

[글쓴이]

3에게
내가 희망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그냥 항상 사람들이 사람은 안 바뀐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고 다니니까 쓴 글이었음. 내가 볼 땐 사람들이나 너가 비관적인 편 같음

[익인3]

글쓴이에게
너무 많은것을 봐왔고 너무 많은것을 경험했지, 다만 그곳에 희망이 없었을뿐이야.

[글쓴이]

3에게
나도 많은 사람을 봤지만 확실히 바뀌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렸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어. 이슈가 될만한 일들은 빨리 퍼지는 법이지. 근데 좋은쪽으로 바뀐 사람은 그렇게 이슈가 되진 않더라. 어쩌면 네 손을 떠난 인연이 그제서야 바뀌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