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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직원들 이름도 못 외웠는데 다들 오래다녀서 자기들만 아는 옛날 얘기만 자꾸 하니까 알아듣지도 못하고..내가 할 얘기도 없고..술도 못마셔서 그냥 계속 머쓱하게 웃다가 방금 집왔는데 기빨려죽겠다…괜히 갔음ㅠㅠ하 너무 지쳐서 퇴사하고싶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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