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반쪽~ 짝꿍~ 이런게 갖고 싶어

27살인데 이제 친구들도 서로 다 바빠서(다들 회사+이직준비를 동시에함 거의...) 많이 교류 못하고 하니까 일상이 헌해

짝꿍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연애하고 싶어

[익인1]

나도 나도

[글쓴이]

같이 잼있게 살고싶음ㅠ

[익인1]

맞아 소소한 일상 공유 하면서

[익인2]

ㄴㄷ ㅠㅠㅠ

[익인3]

난 연년생 친자매 있어서 그런가 아직 모르겠어 ㅋㅋㅋ 둘이

[익인4]

나도ㅠㅠㅠㅠㅠ 나는 원래 외로움 전혀 못 느끼는 타입이였는데 오히려 나이드니까 친구들 많이 못 만나서 공허해

[글쓴이]

나도... 맨날 동기들이랑 새벽까지 붙어있어야 하는 학과여서 대학때는 외로운거 1도 몰랐음

[익인4]

그치 항상 나중에 보자고 하는 사람이 나였는데 데 이제 내가 막 보자고 해ㅠㅠ 바빠서 못 만나면 우울해져

[글쓴이]

회사 사람들하고는 의미 없는 얘기만 해서 대화다운 대화를 하려면 친구 만나야하는데... 나도 친구도 피곤바쁨임ㅠ

[익인5]

원래 그 인생의 파트너를 만나려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거지 뭐.

[익인6]

나도ㅜㅠ 너무 심심해

[익인7]

혼자가 익숙해지면 그런 감정도 안들어.. -서른미혼

[익인8]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27쯤부터 슬슬 그런 생각이 드나봐 나도 딱 그러고 주변도 그렇더라 ㅋㅋㅋ

[익인9]

그때 찾으면 이미 다들 짝있더라 아오

[익인9]

좀더 어릴때 나좋다는 사람 만날걸 그랬어 후회중임 ㅠ

[익인10]

그게 반복되는 듯 더 나이 들어도 외로울 걸..

[익인11]

하고 싶다... 하다가도 귀찮음...
에휴 혼자 늙어야지

[익인12]

나이먹으면 그런 존재가 애인인듯

[익인13]

나이들어가면서 뭔가 안정된 관계를 찾고싶고 그게 애인이나 남편인듯…

[익인14]

그럼 지금부터라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