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4년째 쓰는 중인데 어케 말해야 바꿔줄까...

아빠랑 안 친해서 평소에 돈 달라, 뭐 사달라 얘기도 거의 안 하고 폰 바꿔달란 말을 안 한지 넘 오래 돼서 어색해

지금은 아이폰 11 나왔을 때 사고 아직도 쓰는 중인데 솔직히 디자인이 맘에 안 드는 건 아니라서 고쳐서 써야지라는 생각으로 여태 안 바꿨어 근데 발열, 배터리, 버벅거림, 저장공간 문제, 흠집 등 문제가 많아서 이젠 너무 생활의 질이 떨어질 정도라 바꾸고 싶음..

근데 또 문제는 내가 미대생인데 졸업 전시회 준비중이라 작품 준비에 돈도 많이 들고 용돈도 달에 50~60 받는데 휴대폰 바꿔달라 하기가 좀 말이 안 떨어지네..ㅜ 모아둔 돈은 아주 조금 있긴 한데 휴대폰비를 부모님이 내주셔서 내 맘대로 바꾸기가 그래 

[익인1]

완전 고장난거 아니면 ,,, 졸업하고 바꾸는게 ,,,,, 용돈을 떠나서 졸업때문에라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같은데

[익인1]

저장공간은 용돈에서 아이클라유드 결제해서 쓰고 ,,,, 그리고 저장공간 생기면 버벅거림 좀 줄어들겨

[익인2]

걍 니 돈으로 바꿔..

[익인3]

음... 그냥 생각나는 방법은 용돈에서 10만원 정도씩 모아서 사는 게 빠를 듯..

[익인4]

대학생이면 그냥 알바해서 바꾸는게 맞지않나싶은데.. 용돈도 그렇게 받으면서

[익인5]

반만 내달라해

[글쓴이]

졸업 준비중이라 알바할 시간이 없음..ㅜㅜ 지금도 야작 중이야.. 알바할 줄 모르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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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졸업 준비중인 미대생이랑 시간 널널한 20살이랑 같음?.. 알바할 시간이 없다니까 나도 본문에 써있듯 평소엔 사달란 말 안 하고 내가 알아서 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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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서 난 어떻게 말할지 조언해달라니까 뭘 어쩌라는 거냐는 거야? 본문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달아

[익인7]

지금 부모님이 통신비 내주는거면 그냥 너가 가서 바꾸고 기존 통신비보다 요금 더 나오는거면 그 만큼 너가 용돈을 덜 받던가 하셈
본인이 핸드폰비 내는거면 그냥 가서 냅다 바꿔도 상관없긴 한데 그것도 아닌상태고 바꿀때 자체는 비용이 나가는게 아니라 새로 바꾸는 핸드폰 기계값이랑요금제 약정때문에 아마 지금보다 한달 납부비가 좀 올라가긴 할테니까

[글쓴이]

아 용돈을 덜 받거나 하는 방법으로 말씀드려봐야겠네 그래 나는 이렇게 폰 바꾸고 싶다 말할 때 어떻게 말할지에 대한 조언을 바랐던 건데 다들 뭘 휴대폰 사는 다른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지...

[익인7]

근데 4년이면 오래쓰긴 했어..
나도 아이폰 2년좀 넘게 쓰고 바꾸러가는데 갈때마다 아이폰 2년넘게 쓰는사람 신기하다더라
보통 아이폰같은 경우는 기존꺼 팔고 새시리즈 나오면 사는사람 많댜..

[익인7]

바꾸고 나서는 부모님한테 핸드폰이 너무 오래되서 쓰기가 힘들어서 바꾸려고 한다.
바꿀때 비용자체는 안드는데 요금제랑 기계값이 조금 올라서 한달 통신비가 조금 늘어날거같은데 지금 내주시는 통신비에서 추가되는 금액은 본인 용돈에서 빼겠다 라고 제안 해보는것도?

[익인8]

지금 요금하고 비슷한 선에서 적당한 모델 골라서 말하고 바꿔도 되겠냐고 해봐

[익인8]

통신사 약정 끼면 생각보다 얼마 안나오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