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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중에
태생적으로 귀여운 애가 있는데
귀여운척을 안하는데 하는 모든 행동이 귀여워
얘랑 친해져서 말해보면 생각하는 것도 귀엽고 착하고 
그냥 생활 자체가 훈훈한 느낌..
게다가 우아하기 까지해
뭔가 가까이서 이 친구를 알아보면 가치관이나 인간관계 모든 것들이 뼛속까지 훈녀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자기 생활이 우선순위고 혼자서 알아서 잘 지내는 타입이고
의외로 이성한테 별로 관심은 없는데 이성들이 얘한테 관심이 많아 항상 친한 남사친들 있는데 완전 괜찮은 애들이고 항상 
게다가 사람들은 성별 상관 없이 얘랑 친해지고 싶어함 그리고 얘가 같이 놀거나 그러면 영광이라고 생각함 ㅋㅋ
어딜가나 주목받는 사랑받눈 타입

약간 안아주고 싶은 그런 사람 있잖아
이 친구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를 주면 그 사람은 이 친규의 신뢰를 잃음으로서 그냥 인생에 손해보눈 그런 느낌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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