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살다가, 최근에 한국 들어왔는데 영국에서 친하게 지낸 친구가 한국 놀러오면서 우리 동네인 대구까지 놀러왔는데 걔가 브리티시 파키스탄이거든? 그래서 생긴건 그냥 파키스탄 아저씨같이 생겼어
둘이 수다떨면서 길걷고 있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다 빤히 쳐다보고 뒤돌아서 보고.. 아줌마 아저씨들이 가장 심하고 수근덕거리기까지 해서 친구가 나한테 웃으면서 스타된거 같다고 하는데 내가 그냥 민망해서 ㅋㅋㅋㅋ ㅠㅠㅠ 관광객한테 유명하지 않은 동네라 신기해하는거라고 그냥 즐기라고 했는데 좀 미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