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서 진료받고 약타서 몇번먹다 그만두고 반복했는데
적성에 맞는일 찾았거든.. 근데 그 일에도 어차피 치여서 사느라..
예전보다 덜 우울하긴한데 그냥 우울할틈이 없어서
근데 그래도 여전히 죽고싶단는 생각은 들고..
걍 힘들때마다 죽고싶다는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항상 힘들고 죽을수있으면 죽고싶고..
일이힘들어서 그런건가 싶은데
보통 일이힘들다고 이러진않을거잖어..
내가 병원 꾸준히 안다니고 약도 잘 안먹어서 그냥 우울 느낄 틈이없는거지 없어진건 아니겠지..?
일주일에 하루이틀정돈 퇴근하고 집오면 못견디게 우울하고 피곤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