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동기가 같이 편입한 친구인데
학교 생활에 적응을 많이 못해
정말 성격도 좋은데 한편으론 자느라 학교도 많이 빠졌고 어느부분에서 노력을 하나도 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려는게 보여 하도 많이 빠지고 아무 노력없이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가저가려 하는 모습들 때문에 이 동기를 안좋게 보는 사랍도 좀 있어.
지난학기에 나랑 다른 동기가 많이 도와줬었어 수업 안오면 다음 수업때 필요한거 말해주고 왜 안오냐 이렇게 챙겨주고 .. 근데 얘가 이걸 너무 당연하게 알고 지나치게 우리한테 의존하고 노력을 안하더라고 한번 우리가 알려주면 제대로 메모 안하다가 또 두세번 우리한테 물어보고 그게 반복
그래서 다른 동기는 이미 질려버려서 손절한 상태인데
나도 마음 같아서는 굳이 안다니고 싶다가도
나도 한편으론 맨날 자느라 학교 빠지네 한심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 근데 나도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고등학교때 동기랑 너무 비슷했어서 아직 이 친구가 많이 어리고 깨닫지 못했구나 한편으론 도와주고싶고 안타까운게 커.. 그리고 저번에 얘기하면서 울더라고 다른동기랑 내가 자기륵 싫어하는줄 알았다 힘들었다 자기도 노력 많이 하겠다 이랬어 그 후로 열심히 하려고 그런 모습이 보이긴 했으나 비슷해 . 결석하고 이런건 얘 마음이지 내 권한이 아닌데 그냥 마음속에 드는 이 불편함이 왜 그럴까 싶다.. 그렇다고 내가 이 동기를 놓아버리먼 정말 힘들어할게 보이고 나도 얘가 좋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접근해야될지 알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