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한테 좀 정신차리게 말 어떻게 해야할까

새벽에 지 야식 짜파게티 먹고 안치운거 보고 개빡침. 더워서 깼다가 걍 내가 치웠어. 먹고 바로바로 치우면 죽는 병에 걸렸나 아오  좀 마상입어도되니까 충격요법 주고싶음

 이왕 니 저녁 햄버거 먹고 야식 짜빠게티 먹고 3시까지 게임하고 신나게 조진거 왜 10분 덜자면서 저거 치우는건 피곤하다고 못하는거야. 니 식습관 좁박은거 자랑하는거야?? 내일 너 퇴근해서 치울때까지 난 저꼴을 봐야하는거야??

[익인1]

말해도 못고치면 나가야지
근데 같이 살기전까지 저럴걸 몰랐어?

[글쓴이]

첨엔 잘하더니 슬슬 긴장풀려서 안하는거같아

[익인2]

내가 니 엄마도 아니고 따라다니면서 어지른거, 먹은거 치워야겠니? 머 이런식으로 하면 될듯

[익인3]

아님 충청도 화법 가자
이거 내 화법인데
좀 신경쓰이게 하는 화법인 것 같음

아이고~ 야야~ 바퀴벌레 밥 줄라고 이래놨나~

[익인3]

한두번 이래 눈치 주고 안 먹히면
ㄹㅇ 죽일듯이 팩트로 개팸

[익인3]

논리적으로 조목조목조목조목
빠져나오질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