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동생은 방에 각각 문닫고 자고 있고 엄마만 거실에 자고 있거든. 나는 문열고 내방에서 잠. 어제 제사 끝내고, 나도 법주 먹고 계~속 자다가 체감상 3신가 4시쯤 살짝 깼는데, 엄마 살짝 코골고 계시는데 거실에서 입 모았다가 때면 "빱" "짭"? 소리 나잖어. 그 소리가 1분 넘게 났다가 잠깐 쉬다가 또 1분 넘게 났다가 하는거임..ㄷㄷ
아무리 잠꼬대도 그정돈 아닐것 같아서, 엄청 고민하다가 눈만 살짝 떴는데 갑자기 옆에 검은색 사람 형체가 아른거리고 몸이 안움직여졌음ㅜㅜ 그래서 분명 눈을 감았는데 내방 풍경 다 보이고 그 형제도 안 없어져서 진짜 낑낑대면서 가위푸니까, 그제서야 그 소리도 없어지고 보통의 집의 새벽 분위기?로 돌아갔음..
피곤해서 그런가 암튼 몇년만에 가위 눌린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