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퇴근시간이 겹쳐서 같은 건물 엘베타고 내려와서 말한마디 안 섞었음 각자 핸드폰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복도 안에서 오빵~~!! 이러는 목소리가 들려서
무의식적으로 그 동료랑 같이 뒤돌아봤는데 애인였음 난 걍 아 그렇구나 하고 내 갈 길가는데 다음날에 그 애인이 간식류 같은 거 사들고 알바하는 자리 찾아와서 나 노려보고 가고 나갈 때 나한테만 인사 안하고 나간다는 둥 혼자 기싸움걸고 난리도 아니었음
사장님이 남자였는데도 왜저러냐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