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다 먹고 트레이 자리에 놓고 가거나 컵만 홀랑 가져가는거 무슨 심리야?

애초에 가져갈때 트레이에 같이 주면 컵만 홀랑 가져가놓고 다먹고 컵 자리에 놓고 런하거나

아예 걍 놓고 런하는 사람들 높은 확률로 안녕히가세요~ 하는 인사도 걍 씹고 감

몇십년대에 살고 있는거지 카페가 다방인 줄 아나;

[익인1]

그냥 못배웠나 ... 함.

[글쓴이]

또 기출변경으로 한명은 자기컵만 띡 주고가고 한명은 걍 자리에 놓고 가는 경우도 있음 ㅋㅋㅋ = 지금... 어이 x

[익인1]

하하.... 나 패푸 알바 오래했는데.... 정말 다양한사람이 있었어.....
못배웟다고 생각하는중...

[글쓴이]

난 갠카 차린지 1년 좀 넘었는데 진짜 날이 갈수록 다양하다...^^

[익인1]

나 패푸 3년했는데... 뭐 반절먹고 냅두고가는사람 (치우기도애매함)
다먹고 짐다챙겨서 나가길래 치웟더니 왜 치웠냐그러는사람...ㅋㅋㅋ

[익인2]

못배운거임

[글쓴이]

막 나이 엄청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면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해하는데 젊거나 중년층도 그럼 ㅋㅋ 어휴

[익인3]

6년째 겪어도 매일 빡쳐....
진짜 나이드신 분들이 그러면 에휴... 걍 그런갑다..라고 자기위로라도 하지 젊은놈들이 그러면 진짜 쫓아가서 머리 깡깡깡깡 때려버리고 싶음 못배워 먹은건지 뇌가 아픈건지 모르겠는데 겁나 짜증남.

번외로 남 주문하는데 빤히 그거 보면서 지 당장 궁금한거 있다고 나한테 말거는거... 예의라는게 탑재가 안되어 있나봐. 그래놓고 꼭 그런 사람들이 본인 음료 만들다가 다른 손님 응대하면 겁나 쳐다봄.

[글쓴이]

내가 나이에 비해 좀 어리게 생겼는데 그거 때문에 더 어린줄 알고 걍 반말 나 반말 존댓말 섞는 것도 싫고... 자기 좋아하는 메뉴 없다고 퉁퉁거리는 거랑 이거저거 추천해 달래서 해주면 아 그건 너무 달아서; 이러면서 찡그리고 다른거 시키는 굿도 은은하게 짜증..^^

[익인4]

나 근데 가끔 카페가서 디저트 없이 음료만 시킬 땐 트레이까지 안 가져오긴 하는데.. 혹시 이거 진상이야?
뭔가 흘릴 것도 없고 휴지도 딱히 필요 없고 트레이 너무 투머치라 컵만 갖고 자리로 가거든.. 근데 식기 반납은 잘 하긴 해

[글쓴이]

아니 반납 잘해주면 상관없어!!! 근데 여러명이 왔을때도 한잔씩 가져가면 거의 절반이상은 자리에 두고 튐.... 당연함... 다시 가져오기 힘드니까
그럴거면 걍 트레이채로 가져갔으면 좋겠어

[익인4]

아아아ㅏ 자리에 그대로 놓고 갔을 때 회수가 힘드니까 그런거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