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갑자기
늙어서 혼자라는건 엄청 외로운거다ㅜㅜ라고 충고해주심
참고로 우리 아빠 실존함 무탈함 운동마니아임
내가 비혼까진 아니어도 이 나이 먹도록 결혼에 크게 관심 안둬서 문득 걱정됐나..?
한번도 저런 얘길 안하던 사람이 진지하게 말하니까 오늘 하루종일 생각만 많아지는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