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실연당했는데 욕 좀 해줘

글쓴이가 지금까지 준 는 0개입니다 (최대 5개까지 표시됨)
매일 연락하고 연락텀 칼답~30분이던 사친이 있는데... 얘가 저녁 혼자 먹어야겠다길래 그럼 같이 먹자고 했거든ㅠㅠ

근데 자리에 앉자마자 나랑 사친 사이에 물통으로 핸드폰 세워두고 야구 보는 거임... 전날 과음해서 속 안 좋다고 괴로워하면서 먹고ㅠㅠㅠ

치킨값 내줌(절반 줬는데 절대 안 받아) + 원래 죽어도 혼밥하는데 나랑 먹으려고 나와줌 + 사과함 + 잘생겼음 + 옷 잘 입음 + 행동 하나하나가 멋진 애라 사랑이 안 식어ㅋ

진짜 힘든데 고백하면 편해질까ㅠㅠㅠㅠ

+ 참고로 저녁 먹은 뒤로 연락 잘 안됨ㅎㅎ 관심 없어졌나봐

[둥이1]

흐음..쓴이 매력 좀 키우는 게 좋을 듯..물통 놓고 폰 세워서 폰 볼 정도면..그냥 혼밥 하는 모드로 밥 먹은 건데 쓴이 앞에 앉혀놓고..그러는 건 좀..선 그은 거인 듯

그냥 보내드려 그 정도면..그냥 너한테 관심 없다는 거밖에 안 되서..내가 보기엔 이번에 밥 먹자고 한 거 받아준 이유도 선 확실히 그으려고 그런 거 같음

나 너한테 이성적으로 관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