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하던 우리 엄마.. 아빠랑 아들 사고치고 생각 싹 바뀜

결혼 후회하신대.. 나한테 그렇게 결혼해야한다고, 결혼하는 게 낫다고 말하던 우리 엄마라 나랑 부딪히기도 많이 부딪혔는데 이젠 후회한다고 하시니 마음이 이상하다 안 좋기도 하고...

진짜 저 사고치는 인간 둘 어디 갖다 버릴 수도 없고 우리 엄마만 불쌍함

[익인1]

어떤 사고? 우리집은 화목하긴 한데 아빠랑 남동생 둘 다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ㅋㅋ.. 실질적 가장은 엄마랑 나임.. 사랑은 하는데 참..어렵다

[익인2]

마음이 쓸쓸하다

[익인3]

나 있쟈나~~ 나 하나 얻었으니 손해보진 않았어~~
하고 위로해드려
근데 난 나 같은 딸 낳는다는 보장 없으니 안할랭^^

[글쓴이]

ㅇㅈ 나 솔직히 나정도인 딸이면 난 낳음 근데 내 남동생 같은 놈 낳으면 난 안 낳을래

[익인4]

무슨 사고? 우린 그냥 가족이니까 하면서 품고 산다며 나보고 결혼 꼭 하래

[글쓴이]

보통 사고가 아냐.. 쪽팔려서 여기 말 못함 아들은 범죄 관련임 참고로 우리 엄마 못 키우지 않았고 부족하지만 엄마노릇 잘 하셨고 우리 가정 괜찮았음 ㅜ

[익인5]

울엄마도 걍 하지마래ㅋㅋㅋㅋㅋㅋ헠

[익인6]

얼마나 사고를 쳤으면...ㅠㅠㅠ 진짜 어머니 너무 짠하시다ㅠㅠㅠ 그래도 쓰니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될 거니까 같이 맛있는거라도 먹으러 가ㅠㅠㅠ

[익인7]

아이공... 요새 속상한 일 많으셨나보다 ㅠㅠ...마음 안 좋아

[익인8]

우리엄마도 하지말라함 ㅋㅋㅋㅋ
주변에서 나 결혼 안하냐 물아보면 엄마가 먼자 차단함 ㅋㅋㅋ
돈이 얼만데~~~
집은 뭐 하늘에서 떨어지니~~~
능력되면 혼자 살라 햇어 ㅋㅋㅋㅋ

그래도 결혼해야지 이러면

너가 돈 줄거니?? 그럼 생각해보고~~

이러시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