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친구가 바람폈다고 안보게 되는것도 아닌듯

어릴때는 (10대) 그렇게 부도덕한 친구랑은 굳이 안놀아야지 했는데 막상 친구가 남친두고 바람핀다고 뭐 너 바람폈어? 이러고 그 연을 끊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 나랑 우정은 걍 다른 영역이라 느껴져서 별 신경 안쓰이더라..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실망스럽지도 않더라고 

[익인1]

개인 가치관 차이 아닐까..?

[익인1]

나는 나이 들어도 싫더라고,,

[익인2]

나더 걍 나한테만 피해안주면 ..보긴 봄 근데 전처럼 지내지는 못하고..끼리 소리들을까버ㅏ

[익인3]

나도 나이들면서 그런것들에 열내기가 좀 지친달까.. 그냥 넌 그런 인생 사는구나 응 하고 끝.. 어릴때만큼 친구에게 진심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또 내 인생 외에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그런듯

[익인4]

나도.. 그냥 흐린눈 하고 넘어가게됨

[익인5]

친구가 부도덕적인 행위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칼같이 끊기엔 어려울 순 있지만
끼리끼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고
손절까진 아니어도 나랑 사상과 신념이 다른 걸 깨닫고
그 친구가 달라보일 듯...
가끔 얼굴을 볼 순 있겠지만
내 영역 밖의 사람인 것 같단 생각이 들 거 같아서
전처럼 똑같이 지내긴 어려울 거 같네

[익인6]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