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즐거운 취미니까 평소엔 하루종일 붙잡고 놀던 상관없는데 나랑 카페에 갈 때도 나랑은 얘기 안하고 폰만 붙잡고 모임사람들이랑 톡만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란 말야
나는 엄마랑 얘기하고 싶어서 폰 안 보는데 나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나랑 왜 왔나 싶어서 짜증나가지고 친구들 있을때는 폰 안 만지면서 친구들이랑 놀지 이럴거면 나랑 왜 오냐고 짜증내면
별거 가지고 짜증이라고 너는 폰 안하니?그러면 인상 팍 찌푸리고 나는 진짜 폰 안 만져서 엄마나 몇시간씩 만지지 왜 나보고 짜증이냐고 그러니까 할 말 없어서 삐져가지고 틱틱거려
아니 사람 앞에두고 폰만 할거면 왜 가자고 하는거야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