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내가 예민한건가?

지역축제 하길래 나포함 3명이서 왔어 좀 놀다가 비가 너무 심하게 오는거야 이 지역기준 2년만에 오는정도? 암튼 친구 한명이 부모님 불러서 타고 가길래 부탁했어 혹시 태워줄 수 있냐고 난 반대방향이라 안되고 한명은 가능하다면서 나빼고 타고 가는데 이게 맞냐? 우리 집 들렀다 걔네 집 가면 거리상 5-10분 정도 걸림 이정도면 가깝지 않냐? 택시비 기본요금 정도 거리인데... 도착했냐 그런 문자도 업고...

[익인1]

센스없네,, 그 정도면 부모님도 데려다준다고 하시겠다

[글쓴이]

친구가 바로 한명 태워죠 이러고 둘이 감

[글쓴이]

하...걍 힘들어서 놀지도 못하고 목욕해야겠다

[익인2]

아니뭐 꼭 태워줘야하는건 아니니까 이해는 하는데 나였음 정떨어져서 친구 못할듯..

[글쓴이]

이게 맞는 것 같아...난 진짜 부탁도 안해서 정 떨어졌어... 걍 집이 아예 먼 곳도 아니고 기본요금 거리인데 하

[익인3]

난 너가 예민한거같아

[글쓴이]

어느 부분에서? 물론 친구 사정도 있어서 못한거일 수 도 있는데 걍 방향 달라서 안돼 이것만 했고 아예 부탁도 안했잖아...

[글쓴이]

난 예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걍 남탓하기 애매한 정도? 이정도로만...

[익인3]

친구 차도 아니고 친구 부모님 차인데다, 반대방향이라 안된다고 이유도 설명했고, 다른 친구 집 들렸다 가면 5-10분 -> 가깝지 않나? 하는건 너 생각이고...! 태워주면 고마운거지 꼭 태워줘야 하는건 아니잖아 나는 별 생각 안들었을거같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임~~!

[글쓴이]

구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