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누님들 24살 모쏠 한 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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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알바 끝나고 알바생들 회식하는데 제가 내일 마지막 출근이거둔요 

근데 저번주에 들어온 신입분이 마음에 들어요

시간 몇 번 겹쳐서 대화했는데 좀 잘통했어요

그래서 용기 내서 번호 따고 카톡은 성공했는데 처음에는 잘받아주다가 점점 텀이 좀..ㅠㅠ

아마 내일이 마지막 찬스일 거 같은데 어떻게 조언 좀..

상대방은 제가 평소에 일할때 장난 많이 치고 해서 인싸+술 잘마시는 줄 아는데 알바생들은 친해서 그런거고, 술도 못마시는 아싸임

[익인1]

톡해보면 느낌 오잖아
나한테 관심 있는지 없는지

[글쓴이]

없는 거 같습니다 힝

[익인1]

그럼 ㅠㅠ

[익인2]

댓글 너무 슬프자낭...아쉽지만 보내주자..

[익인3]

연락만 하지 말고 만나서 놀아요

[익인3]

마지막으로 밥 먹자하거나,,,

[익인4]

어차피 까일 거 아쉬우니까 밥 약속 잡아보자!

[익인5]

밥이라도 한 끼 따로 먹자고 해봐... 그리고도 까이면 깔끔하게 보내주고

[익인6]

아.. 알바 그만두는건 좀 아쉬운데 계속 해야 매장에서 재밌는 일 갠톡으로 말하다가 친해지고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