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부모님이 취업 눈치줘

휴학한번하고 올해 졸업함

자소서 준비겸 공기업 인턴 6개월하다가 곧 종료되는데

기간제 근로자 제안받음

근데 내가 거절함(기간이 너무 애매하고 내가 가고싶은쪽이 아니라서 생각 많이함...)

근데 부모님이 인턴 끝나가는데 거기는 뭐 말 없었냐 물어보길래

그냥 제안 받았는데 내가 하고싶은 분야 아니라서 그냥 거절했다고 하니까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시고 너가 뭘 하고싶냐고

물어보면서 정적이 흐름...

괜히 말했다..진짜

[익인1]

25는 진짜 눈치받을 나이가 아닌데......... ㅜㅜ

[글쓴이]

그래도 알바랑 인턴하면서 내 용돈이랑은 다 알아서 벌고 부모님 용돈도 적지만 드렸거든...
근데 너무 슬프다 백수되는거냐고 막 그래ㅠ

[익인2]

딱 인턴 할 나이고 스펙 쌓기 적당한데 ㅠ…. 눈치까지 줄 나이는 아님

[글쓴이]

휴학도 해서 더 눈치주시는 것 같아ㅠㅠ
휴학한다고 했을때도 엄청 뭐라 하셨는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