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 방알아보러 다닐거라고 하니까
혼자 뭘 찾더니 고시원 주소랑 월세 정리해서 보내줬어
그냥 어이가 없다
직장생활 고시원에서 하라는거잖아 어이가 없어서
고시원 씻는것도 먹는것도 소리내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
이걸 모르나?? 모를수가 있나..
감정 상해서 그냥 내 힘으로 자금 마련할까봐
Lh대출이나 허그알아봐야지
지 투병할때 병수발 다들고 챙겨준건 나몰라라하고
자기도 사회초년생부터 지 부모한테 받은 돈으로 자립하고 부족함없이 자랐으면서
자식한테 보증금 아까워서 고시원 추천해주는게 진짜 부모 도리인가..
고시원 사는거면 월세도 내돈으로 내는거니까 아빠는 걍 지원안해준거나 마찬가지임 ㅋㅋ..
온갖일들로 내 유년시절 다 망쳐놓고 이제 독립할래니까 또 힘들게하네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진다 진짜 부모복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