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외에 있어서 안본지 3개월 넘었고 ,,
애인이 나랑 영통하는데 뭐 뉴스를 보던 , 웹툰을 보는데 이런것들도 포기했고 ,
나 콘서트 공연이나 뭐 축제 같은거 있음 무조건 애인한테 물어봤는데 애인은 , 지친구랑 친구 애인이랑 간다고 하더라고 (이렇게 어쩌다 한번이면 이해하겠지만 , 내가 가고싶었던 워터파크 보고싶었던 영화들도 다 친구들이 선약이 되어있었어) 내가 이상황에서 나를 생각안한게 너무 속상했고 , 그날 저녁엔 애인이 전화를 했는데 못 받고 내가 바로 다시 걸었는데 애인이 잔다고 그냥 자버렸어 .
이렇게 계속 연속으로 스트레스 받다보니 , 생각하기 싫더라고 , 그래서 잠깐 내가 당분간 너 생각 안하고싶다고 ,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연락 잠깐 그만하자 . 라고 했는데 애인이 알겠어 마음 풀리면 연락해 라고 왔어 ㅜ 지금은 연락 안해서 편하긴 한데 , 다시 연락할 생각하니 뭔가 귀찮은데 연락은 하고싶고 그래 ,, 이게 뭔 기분일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