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할 때 방구 뀐 적 없는데 방구 뀌었냐고 물어보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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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 양심 다 걸고 방구 뀔 거 같으면 무조건 음소거부터하고 뀌는데 그거 외엔 뀐 적 없는데

가끔가다 방구 뀌었냐고 물어볼 때마다 당황스러움..

내가 아니라고 해도 괜찮아 그럴 수 있지~ 이러는데

ㄹㅇ 개억울해 진짜

[익인1]

본인이 뀐거 아님?ㅋ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그런거치고는 암소리 안 들림

[익인2]

야 클났다 음소거랑 방구랑 엇박 났네

[글쓴이]

ㄴㄴ 아님 치밀하게 음소거하고 5초 뒤에 뀜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여워서 놀리는듯

[익인3]

방구좌 보고싶었어

[글쓴이]

걔 아님

[익인4]

통화중에 화이트 노이즈 있는데 갑자기 끊기면 마이크 끈 거임 그걸로 아는 듯 주기적으로 마이크 끄니까

[글쓴이]

근데 아예 안 뀌었고 마이크도 안 껐는데 소리도 심지어 아무 소리 안남

[익인5]

부모님 인생 걸고 안꼈는데

[글쓴이]

그래

[익인5]

부모님 인생 또는 내 남은 인생 걸고 안했다고 얘기하면 믿어주던데..

[글쓴이]

ㅠㅠ 안 뀌었다고 억울해...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안 뀌었다고 해명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