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라아니고 이제 혼자 길걷는거 무서움

순천에 사건 일어났잖아 그래서 그런가

아까 저녁 먹고 산책하는데

가로등에 그림자가 뒤에서 쑥- 하고 나와서

진짜 너무 놀랬어

그래서 이제 그냥 길걷는 것도 주위 살피면서 걸어야하는 지경까지 온건가 싶었음..

법이 너무 약하니까 이런 일이 계속 생기나싶기도 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익인1]

어둡고 인적 살짝 드물면 무서움 ㄹㅇ 대로변이어도 사람 많진 않으니까

[글쓴이]

맞아 심지어 그 사건은 바로 옆에 큰 도로도 있는데 그런 일 일어난거잖아 피해자는 생각도 못 했을거고 그런 생각하니까 갑자기 무서워짐

[익인2]

나도 예전에는 막 다녔는데 요새는 밤늦으면 편의점도 혼자 안나감 좀 불안해졌어

[글쓴이]

진짜 공감 나 원래 새벽 산책 좋아했는데 요새는 무서유ㅓ서 안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