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이혼하고 아빠랑 중딩때까지 살다가 고딩때는 엄마집으로 갔고... 아빠랑은 가끔 연락함... 아빠랑 사이가 막 좋은편은 아님...ㅠ 무튼 어제 아빠가 연락온거야. 고모 암때문에 몇달 못사신다고... 얼굴 보러 가자고... 근데 난 중딩때 이후로 고모랑 연락해본적도 없고 걍 남처럼 살았음... 고모한테 애정도 없는데 꼭 가야할까... 게다가 난 예쁘게 자란 편도 아니라서 고모가 나 보면 실망할 거 같은데...ㅠ 에휴 구래도 가보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