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0l 1
딱 한 세기 하고 일년을 더 산 우리 할매가 오늘 천국갔어 
나는 해외에 있어서 할머니를 보러가지는 못해..
다행인건지 지난달에 한국에 갔을때 앙상해진 모습으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할매라도 보고 온게 다행인거같아..

그냥 이런 저런 기억들나
할머니 옆에서 자려고 누우면 늘 손이고 발이고 볼이 깨물었던거도 기억나고
내가 일본으로 자주 출장을 간다고 이야기 했을때는 플레이버튼을 누른거처럼 의미도 모르는 일본어 노래를 불러주며, 이 노래를 불러야 옥수수 가루를 배급을 받았다던 일제 시대에 우울했던 이야기도 생각나고
할머니가 시집갔을때 메밀밭을 하던 시댁일을 도우며 머리에 하얗게 메밀 가루가 앉은 이야기
우리엄마는 착한 딸이라며 고등학교도 안가고 가정에 큰 보템이된 딸이라 이야기 해서, 난 엄마가 고등학교를 안나온걸 성인이 되서야 알게됐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할머니가 만들어준 멸치국물이랑 김치가 들어간 도토리묵밥이랑 할머니 만두, 배추적도 생각이나고.. 

손녀딸이 사주는 짜장면을 제일 좋아했던 할머니
할머니 101년 사느라 고생했어 
거기서는 아프지도 말고, 큰외삼촌이랑 아프지 말고 있어!

손녀 딸은 할머니가 준 사랑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을께! 
사랑해 할머니




 
익인1
아이고ㅠ 뵙지도 못하고 속상하겠다.. 존재하는 공간이 달라졌을뿐 할머니는 쓰니 곁에 늘 계셔 너무 슬퍼하지마🤍🤍🤍
어제
익인2
😭😭😭😭
어제
익인3
할머니 보고싶다.... 쓰니네 할머니도 참 좋은 분이셨구나🩷
어제
익인4
나도 하늘가신 할머니 사랑해
어제
익인5
속상하겠지만 좋은 곳 가셨을거야
쓰니도 힘내!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내 에어팟 훔친 중딩 잡았는데 합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664 09.28 21:2139617 0
일상왜 맛있다는지 이해안가는 과일 1위249 09.28 23:1836797 0
일상넷플릭스에서 안본눈살정도로 재밌는거 딱하나 고르면 뭐야 162 10:239932 6
타로 봐줄게343 09.28 20:518235 4
야구/알림/결과 2024.09.28 현재 팀 순위97 09.28 21:0618870 0
나 오늘 호텔알바하다가 직원한테 앞담까임 3 09.28 01:42 131 0
익드라 야간알바 오래하지마2 09.28 01:41 49 0
이성 사랑방 과외쌤인데 콘서트 같이가자하면 17 09.28 01:41 137 0
아쒸.. 새벽 2시인데 오란다 먹고싶다3 09.28 01:40 32 0
이성 사랑방 너네는 10년동안 한사람만 좋아했던 사람이랑 만날 수 있어?7 09.28 01:40 94 0
지마켓 롯데온 쓱 다 희망퇴직 받나보네 09.28 01:40 254 0
이성 사랑방 전애인이 내 뒷담깠던 내용ㅋㅋㅌㅋㅋㅋㅋ 얼척없ㅇ.ㅁ... 5 09.28 01:40 147 0
너네 진심으로 남의 행복을 빌어본 적 있음? 60 09.28 01:40 496 0
남자들중에 좀 통통한 스타일 좋아하는 경우 은근 많아?9 09.28 01:40 103 0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피해망상 생긴 듯 09.28 01:40 28 0
치아교정 장치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린것같은데11 09.28 01:39 32 0
여기 넌씨눈들 왜케 많아5 09.28 01:39 71 0
집에서 창문만 열고 담배 피는 윗층 짜증나서 09.28 01:39 19 0
트레이닝복에도 꾸며입을때도 신을 수 있능 신발 추천좀 09.28 01:39 16 0
자기 mbti 한테 호감가는익있어? 09.28 01:39 35 0
걔 나 보고 싶어해? 09.28 01:39 27 0
남자친구한테 차였는데 홍대 헌포 추천좀 09.28 01:39 29 0
나 진짜 내 스스로 독기 가득하다고 생각한 적 두번 있어 09.28 01:38 47 0
임팩트 강해서 절대 안 틀리는 맞춤법 [베개] 09.28 01:38 39 0
볼수록 머리숱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4 09.28 01:38 117 0
추천 픽션 ✍️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전체 인기글 l 안내
9/29 14:20 ~ 9/29 14: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