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한테 거짓말했는데 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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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진짜 잘생겼는데..

[익인1]

무슨 거짓말

[글쓴이]

내가 모쏠인데 애인이 썸도 타본적 없냐고 했는데 없다 그랬어….
근데 있어…
무려 2년동안 썸탐….
질투가 심해서 말 못하긴 했는데…

[익인2]

바람, 원나잇 이런거만 아니면 머..

[글쓴이]

윗댓봐주라……

[익인3]

근데 2년동안 썸탄거면...썸탄게 아닌데..? 어장아녀..?

[글쓴이]

아니 이게 약간 썸타다가 상황때문에 썸불나고 다시 여유생기면 썸타다가 사귀기 직전에 또 상황이 안좋아져서 깨지고.. 이게 반복됨
그분이 군대때문에 깨졌다가 내가 집안이 좀 안좋아져서 깨졌다가 취직때문에 또 깨졌다가 반복함…
얼마전에 마주쳐서 이야기한적있는데 내가 남자친구생겨서 힘들것 같다고 거절했어
그분이 울었던거 보면 그래도 진심 아니었을까…?

[익인3]

아아 그럼 상황때문이네..ㅜㅜ
근데 썸타고 이런거는 뭐... 들킬수있는것도 아니니까 쓰니만 말 안하면 될듯?

[글쓴이]

밑댓봐주라……

[익인4]

거짓말을 들킬 일이 없을 것 깉은데?

[글쓴이]

근데 그 전 썸남이랑 직장이 같아
원래 같았던건 아니고 그 썸남은 나 20살-22에 알았었고 연락끊겼다가 얼마전에 우리회사 타부서로 발령받은지 알게 됐어…
그분은 24-26이었고…
대학원때문에 군대 늦게갔다고 하더라고
26에 가심

[익인5]

질투심 많으면 200% 무조건 탈 나긴 할듯

[글쓴이]

그치….?
심지어 그 썸남이랑 지금 같은회사임…(절대 알고 그런거 아니고 썸남이 이번에 발령받은거임 겹칠수가 없는 거여서 상상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