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형편이 어려운데
할머니랑 나랑 같이 살고 부모님은 일땜에 따로 사심
내가 다쳐서 하던 일을 그만두게되고 사는곳이 시골이라 취업이 어려워서 백수생활이 길었는데
그동안 아파트에 관리비가 밀려서 200만원 후반대 + 통신료, 인터넷 미납, 카드 등등 내 개인빚만 260만원정도 있었어
내가 일반직장은 아직 못구해서 겨우 하게된게 집앞 호프집 알바인데 시골이다보니 일찍 문닫아서 오래 일하지도 못하고 달에 60만원정도밖에 못벌어
나는 내 명의 핸드폰도 못쓰고있고..내 명의 핸드폰이 없으니 은행어플도 OTP키 들고다니며 써야하고 본인인증도 다 막혀서 번거롭거든
나 아직 30살밖에 안됐는데 벌써 신용불량자가 되는게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는 관리비 먼저 내라고 하시는데... 집주인이 나가라고하면 나가야하고 갈곳도없고 이사비도 많이드니까
근데 내가 그냥 내 빚 먼저 갚았어 지금 260에서 지금은 150정도 남은 상태야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그냥 앞으로 관리비 먼저 다 낼ㄹ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