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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2l

요즘 사람들 쌍수 많이 해서 내 쌍꺼풀 희소성 떨어지는 게 짜증난다 이런 류의 사람

그.. 나쁜 건 아니지? 근데 ㄹㅇ 난 살면서 단 한번도 저런 류의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그게 뭔소리고? 하게 됨

질투열등감이라기에는 본인도 가졌음 

심술이라기에는 조금 더 집착적인 느낌임

나르시즘이라기에는 찐따스러움이 좀 더 묻어남


도대체 뭘까라는 고민을 가끔 함 

근데 뭐 하나로 확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인정해주기는 어려운 미묘한 지점의 인간상임



 
   
익인1
와 나도 저런사람들 진짜 이해안되는데…신기함
1개월 전
익인2
자아비대증 애들이 저럼
1개월 전
익인3
글쿤
1개월 전
익인4
진짜 개잘된 케이스 아닌이상 내 눈이 훨씬 예뻐서 한번도 그런 생각안해봄
1개월 전
익인5
왜..? 난 눈 커서 쌍수 안했지만 난 완전 이해가는데 누구든 내가 가진걸 쉽게 얻으면 기분나쁘지
1개월 전
익인5
사실 내가보기엔 저걸로 기분나쁘다면 쌍수 해서 기분 나쁜가? 싶음..
1개월 전
익인6
쌍커풀 가지고 태어난 거 말고는 내새울게 없나 싶긴함 쌍수가 아무리 자연스럽게 잘 됐더라도 쌍수했다는 사실이 변하는건 아니잖아
1개월 전
익인7
강남미인 수아 생각난다 그 캐릭터가 딱 그랬는데
1개월 전
익인8
그냥 못생겨서 그런거 아냐? 쌍커풀 자연이든 성형이든 본인이 예쁘면 남들 외모가지고 그런 생각 안할듯
1개월 전
글쓴이
아 그 예시에서 저 문장이 좀 대표적이라 쓴건데 외모보단 인간상으로 생각해서 쓴 거임!
외모뿐만 아니라 아예 다른 부분에서도 저런 마인드를 몇 번 봐서 외모 이슈보다는... 자존감 문제는 맞는 거 같긴한데 너무 요상구리쓰한 느낌?

1개월 전
익인9
나보다 안 예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쌍수하고 더 예뻐져서 그러는 거 아닐까
1개월 전
익인10
22
1개월 전
익인11
33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럼 대상이 명확해야 하잖아? 그럼 질투이겠거니 하는데 아예 대상이 불분명하게 말해서 더 음? 하게 됨
1개월 전
익인12
그러게.. 진짜 저렇게따지면 한도끝도 없음 치아 고른게 장점인 사람이 있으면 주변에 누가 교정하고 오면 기분 나빠야하고.. 날씬한게 장점인 사람은 지흡한 사람보면 짜증나야하나 진짜 예쁘면 그런거 신경도 안쓸듯
1개월 전
익인13
말그대로 자존감 낮아서 남들보다 나은게 타고난 그거 하나여서 그런듯 저런 사람들 보면 안타까움 진심으루.... 뭐가 아쉬워서 저럴까
1개월 전
글쓴이
ㅇㅇㅇ 이게 가장 확실한 이유 중 하나인 거 같은데 저런 마인드인 애들치고 또 그리 대단치 만한 걸로 그러지도 않아서 뇌정이 씨게옴ㅋㅋㅋ
1개월 전
익인14
나도 진짜 이해 안감 노력해서 얻은 성적이나 자기 순서를 뺏긴것도 아니고 본인도 그냥 갖고 태어난거고 누구에게나 있을수도 있는건데..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5
약간...같잖은 선민의식갖고있는사람? 행복한고구마이야기의 인삼같은 사람?
1개월 전
익인16
자아비대한데 그와중에 짜쳐서 그런듯
1개월 전
익인17
금수저가 로또당첨된 졸부 보는 느낌일까?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7
근데 쌍수 안 한 척 하는 애들 많아서 그런 거 같은데 모두가 쌍수를 숨기지 않았다면 저런 마인드 안 생길 거 같음
1개월 전
익인19
22
1개월 전
글쓴이
사실 쌍수가 메인 주제가 아니긴 한데 쌍수 여전히 많이 숨겨? 내 주위 쌍수한 친구들은 숨기는 애들을 못 봐서 오히려 드립 주머니 +1 해옴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7
3년전까지만 해도 내 주위는 많았는데 요샌 아닌 거 같긴 하더라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옛날에는 성형 자체를 너무 매도해서 까기도 좀 그랬던 사회분위기가 있다보니 근데 사회분위기 풀리면서는 딱히 숨기는 건 못본 거 같음 말할 일이 없거나 하는거지
1개월 전
익인18
난 쌍커풀이 없지만 저 사람들 마음은 이해감 원래 예뻤거나 성형한 사람처럼 생긴 사람들은 성형미인 성형미남들이 싫겠다하고
말 그대로 희소성이 떨어져서 그런거 아닐까
원래 자기는 특별했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평범이 돼서? 뭔가 심리학적으로 용어 같은게 있을거 같아

1개월 전
익인17
22이거다 열등감 보다는 이거에 더 가까움 희소성 떨어지는 거

솔직히 타고난 것도 자기 운이고 그게 희소성인데 그걸 남들은 만들어내서 자기처럼 타고난 척하며 희소성을 떨어트리잖아

쌍수 뿐만 아니라 그냥 타고난 희소성을 떨어트리는 모든 거에 해당할 듯 뭐 대표적으로 명품?

1개월 전
글쓴이
음 이 말을 들으니 유아기적 자기중심 사고를 못 버린 영향도 있을 거 같다 자기가 희귀하다 여기는 특징 생각보다 별 거 아니라는 점을 못 깨닫고 성장한 거군
1개월 전
익인18
근데 난 성형 안한 사람 성형 했다고 오해한적이 있어서(속으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다 성형했다고 오해하고 있었음) 아 이 사람은 좀.. 안 됐다싶었음 전형적인 강남미인처럼 생겼었는데 자연이었거든 성형이란게 없었으면 그냥 예쁜사람이었을텐데.. 자연인 사람들이 반대로 억울한 경우도 있겠다했어
1개월 전
글쓴이
아코 그런 경우는 약간 사회적 편견으로 피해보는 걸텐데 그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지 솔직히 남이 성형했든 안했든 자기 알 바 아니라는 걸 받아들이면 모두가 행복할텐데
1개월 전
익인18
그치 근데 한국이 워낙 외모지상주의에 남이랑 비교하는 문화라 그런지 나도 그 사람 딱 보자마자 저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다른친구가 그 언니 완전 처럼 생겼지 않냐고해서 다들 그렇게 보는게 신기했음

1개월 전
글쓴이
18에게
워낙 강남미인상이 스테레오화 돼서 그럴 수 있긴 하지 사람들이 무례하게 대놓고 말만 안 하면 그나마 나은데 살면서 무례한 사람 안 만나기란 게 불가능하니 참...

1개월 전
익인17
완전 쓰잘데기 감정이긴하지.. 저런 생각하면 본인만 피곤해짐

근데 포인트는 저게 쌍수만이 아니라 다른 방면으로도 나타나는 거 같음.. 뭐 가볍게는 홍대병이라든지 금수저라든지.. 희소성을 포인트로 삼으면.. 그리고 그런 심리가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사회를 이루는 거 같음 ㅋㅋ 너무 나갔나 ㅋㅋ

쨌든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버리고 비교를 하지 말아야 됨 윗 댓 말대로 걍 쌍수한 사람들은 쌍수했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걸로 자기위로 하길

난 쌍수말고 다른 방면으로 저런 비슷한 감정있어서 넘 피곤하다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맞음 사실 희소성이라는 게 참 사람 미치게 하기 딱 좋은 키워드지 너 익 말 난 맞다 봐 SNS든 마케팅이든 보면 정말로 사람들의 그런 욕구를 자극하라는 문구 자주 나오더라고
다수의 사람들 사이가 아니라 나만의 의미를 찾는 것이 삶의 질에 훨 도움이 될텐데
익도 비슷한 감정 있어 힘들다고 하지만 그런 감정을 인지하고 있다는 거부터 난 대단하다고 봄 머리에서 나오는 감정은 어쩔 수 없지 밖으로 내보낼거냐 말거냐만 조절가능할 뿐

1개월 전
익인17
참.. 나 포함해서 사람들 겁나 남 신경쓰면서 산다.. 싶음ㅋㅋㅋ 그래서 나도 익말대로 요새 나한테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야 쨌든 좋은 말 고마워 나도 댓글 쓰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고 재밌었어
1개월 전
글쓴이
너 익 댓이 고찰에 가장 도움을 준 거 같음 ㄱㅅㄱㅅ 궁금증이 조금 해소돼서 편ㅡ안해짐
1개월 전
익인20
쌍수 흔해진 것도 노상관이고 본인들이 하는 거 ㄹㅇ 남들이 뭔 상관인가 하는 편인데 그만큼 흔해져서 그런지,,, 냅다 너도 쌍수했지? 하거나 당연히 했다고 생각하는 것만 아니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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